하태경,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 긴급 체포해야”

[한국뉴스투데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를 즉각 체포해야 한다”면서 “체포하지 않으면 친노 세력이 안 지사를 비호한다는 오명을 씻을 수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하 최고위원은 8일 원내정책회의에서 “안희정 전 지사가 상습 강간범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안 지사 측은 추가 피해가 없다고 했는데 어제 저녁 뉴스에 추가 피해자가 나왔고 더 악질적인 범죄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체포해야 하는 이유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면서 “안 지사가 연락두절에 잠적상태에 있고 이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잠적 상태에서 증거 인멸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가 직장으로 있는 연구소의 자료를 빼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면서 “상습 강간범에다가 도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