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낳은 생후 사흘 된 여자아이 버려

2012-02-15     박현주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생후 사흘 된 영아를 버린 혐의로 28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10시쯤 청주시내 한 아동보호시설 앞에 자신이 낳은 여자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여아는 보호시설 관계자가 발견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낳았지만 키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