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아들, 父 성폭행 무죄에 미소와 함께 “상쾌” 논란

2018-08-16     김소희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력 혐의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어제 14일, 그의 아들 안모씨는 자신의 개인 SNS에 미소 지은 사진과 본인의 의견이 담긴 글을 게시해 논란이다.

아들 안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상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자신의 아버지 안 전 지사를 성폭력 혐의로 고발한 김지은 전 수행 비서를 겨냥해 쓴 것으로 해석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아들 안씨는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