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아나운서, CJ그룹 이선호 씨와 결혼

2018-10-09     박은정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8일 두 사람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SKY TV 아나운서 공채를 통해 선발된 1기 아나운서다.

미국 퍼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예능 등 스카이티브이 12개 채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야구 프로그램인 ‘랭킹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결혼한 CJ 그룹 장남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과를 전공했다. 또,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으로 입사해 누나인 이경후 CJ E&M 상무와 함께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직계가족과 적은 수의 하객만 초대해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