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본격 인수전 막 올라

2019-07-25     조수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한국뉴스투데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주관사가 아시아나항공 주식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인수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25일 오전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863주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CS증권은 입찰 참여 의향을 밝힌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요약투자 설명서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하고 정보이용료를 납입한 잠재투자자에게는 투자설명서와 예비입찰안내서 등 매각절차 관련 제반 서류가 제공된다.

한편 항공사업법 제9조 제1항에 따라 외국인, 외국정부, 외국법인 또는 이들이 절반 이상을 소유한 법인, 외국인이 법인 대표이거나 외국인이 임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의 입찰 참여는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