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발언

2019-09-25     조수진 기자
▲국대떡볶이

[한국뉴스투데이] 분식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등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난하고 반면 야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식이 열린 날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황교안 대표의 삭발을 힐난했다. 문재인이 황교안 대표의 삭발을 그렇게 말렸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문재인은 북조선 편이다라며 황교안 대표님 잘하셨습니다라고 덧붙이고 황 대표의 삭발 모습을 함께 올렸다.

20일에는 제 주변에 훌륭한 기업가가 넘쳐나지만 문재인 사회주의 정권 아래 죄인 취급을 받고 있다며 글을 올렸고 모든 게시글에 '코링크는 조국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고 있다.

특히 이같은 강경 발언에 불매운동의 조짐도 보이고 있지만 김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고 게시글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국대떡볶이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입장은 들을 수 없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국대떡볶이 대표로 현재 일식 프랜차이즈 지구당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