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비 명목 수천만 원 뜯어내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검거

2012-03-05     김여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여성 접대부 공급 업주들에게서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31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57살 송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 등은 인천시 계양구 일대 유흥가에 여성 접대부를 공급하는 업주 33살 강 모 씨 등 7명을 협박해 보호비 명목으로 최근 3년 동안 4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