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직원 코로나 확진으로 16일까지 휴관

2021-04-16     박소영 기자
▲출처

[한국뉴스투데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코로나19 확진자 직원이 확인됨에 따라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미술관측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와 같은 부서의 직원들에 대한 전원 검사결과 14일 추가 2명이 확진자로 확인되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측은 직원 3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15일에 밝혔다.

그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립현대미술관은 다른 국립문화예술시설들과 함께 문들 닫은 적은 있었다. 그러나 직원의 확진 사실로 인해 휴관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전관을 긴급 소독 등 방역 조치했다""서울관 전체 직원에 권고해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