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애플리케이션서 정보 노출 논란

2021-10-27     조수진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쿠팡 애플리케이션 사용 도중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26일 오후 쿠팡 앱 사용 과정에서 상품 주문 후 확인 단계에 자신의 정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하루 뒤인 27일 쿠팡 강한승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강 대표이사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정보 노출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안조치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해당 사안과 관련된 고객들에게는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