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520명...위중증 또 최고치 경신

이틀째 2000명대 유지 위중증도 최고치 경신

2021-11-11     정한별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이 25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494, 해외 유입 26명으로 총 2520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가장 높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473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1343명이었던 데에 반해 13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123, 70대가 132, 60대가 137명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약 82%를 차지했다.

신규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3, 치명률은 0.78%.

한편, 백신의 1차 접종률은 81.3%, 접종 완료율은 77.4%를 기록했다. 18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률 92.8%, 접종 완료율은 89.8%를 기록해 접종 완료율 9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