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멍들어 숨진 채 발견된 여성?

2012-04-16     김호성
충북 청주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온몸에 멍이 들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어제 오후 청주시 우암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1층에서 40살 이 모 씨가 이불을 덮고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43살 원 모 씨 아버지가 신고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동거남인 원 씨가 "이 씨를 때리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숨져 있었다."는 내용의 전화를 했다는 원 씨 아버지 진술을 토대로 원 씨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