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유가?

카드놀이 하다 시비 붙어 둔기로 머리 때려

2012-05-01     정보영
경북 청도경찰서는 카드놀이를 하다가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6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8일 평소 알고 지내던 41살 이 모 씨와 카드놀이를 하다가 시비가 붙자 이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팔조령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청도군 팔조령 산비탈에서 이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 사람들을 조사해 최 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