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 친필 편지 공개

2012-05-11     김호성

공개된 편지에는 이순신 장군이 명나라 장수들이 머무는 곳의 일로 분주하고 아울러 배탈이 나서 몸이 편치 않아 고민스럽다는 내용 등이 기록돼 있다.

서지학자 김영복씨는 이번에 발견된 편지는 난중일기에도 포함되지 않은 시기의 기록을 담고 있어 당시 전쟁 양상을 파악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기획연구실장은 이번 편지가 물품 지원을 담당했던 총감사 한효순에게 보낸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