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한국인 단체관광 교통사고 무면허 운전

2012-05-11     김여일
9일 타이완에서 발생한 한국인 단체 관광객 교통사고는 무면허 운전기사의 운전 미숙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과 언론은 어제 사고 버스를 운전한 타이완인 천모 씨는 관광버스를 운전할 수 없는 대형 트럭 면허 소지자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타이완 당국은 임시로 고용된 천 씨가 어제 처음 관광버스를 몰고 나섰다가 사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 13명은 어제 타이완의 유명 관광지인 타이루거 국립공원 관광에 나섰다가 버스가 전복돼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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