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 대구·경북 지역 경선

양강 구도 1위 이해찬 2위 김한길 28표차

2012-05-24     정보영
민주통합당은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당대표 경선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와 현장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다.

당대표에 도전한 8명의 후보들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합동 연설회에서, 연말 대선 승리 전략과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 등 쟁점을 놓고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과 부산, 광주·전남 대의원 투표까지 진행된 초판 판세는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강기정·추미애·우상호 후보가 뒤를 바짝 쫓는 상황이다.

특히, 종합 1위인 이해찬 후보와 2위 김한길 후보가 현재까지 28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오늘 대구·경북을 비롯해 남은 순회 경선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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