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목 통증 환자 급증
여성 손목 통증 환자 급증
  • 박현주
  • 승인 2012.06.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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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여성이 남성보다 4배가량 많아

손목 신경이 눌려서 통증을 호소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이 최근 5년 동안 50.3%나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결과 진료인원이 2007년 9만5천 명에서 지난해 14만3천 명으로 5년간 약 4만8천 명이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7년 202억 원에서 지난해 322억 원으로 약120억 원, 59.4%가 늘어났다.

또 매년 여성 환자 비율이 80%를 차지해,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여성이 남성 환자보다 4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에 힘줄과 신경이 지나는 작은 통로가 압력을 받거나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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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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