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호준·박정권 홈런포 앞세워 삼성 제압
SK, 이호준·박정권 홈런포 앞세워 삼성 제압
  • 김호성
  • 승인 2012.06.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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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2연승을 거두며 SK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김광현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이호준과 박정권의 홈런포를 앞세워 5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거둔 SK는 2위 롯데를 2게임차로 따돌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은 5이닝 동안 솔로 홈런 한 방을 맞는 등 3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탓에 5회까지 투구 수 86개를 기록한 뒤 교체됐지만 140㎞ 후반대의 빠른 공과 예리한 슬라이더는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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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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