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 뇌는 보통 아이들보다 신경세포, 뉴런이 지나치게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의대 신경과전문의 에릭 쿠르센 박사는 사망한 자폐아 7명과 같은 연령대 보통 아이 6명의 뇌를 부검한 결과 사회행동을 관장하는 전전두엽의 뉴런 수가 자폐아가 보통 아이들보다 평균 67%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보통 아이들은 전전두엽의 뉴런 수가 약 11억600만개인데 비해 자폐아는 19억4천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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