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미 NBC 소개
윤석민 미 NBC 소개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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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자유계약 투수로 조명



미국 야후스포츠가 '한국의 스타 투수 윤석민이 내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10(한국시간)에는 미국 지상파 방송 NBC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또 다른 잠재적인 자유계약(FA) 투수: 한국의 윤석민'이라는 제목의 조명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인 윤석민이 최근 스콧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면 성공적이었던 박찬호의 초기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단순히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나 괜찮은 투수일 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직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례가 없어 검증 대상이 없는 만큼 윤석민의 가치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석민이 최고 시속 93마일(150)의 직구와 강한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그의 체인지업은 스카우트들에게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에서 172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178개와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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