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하루 5잔 넘게 마시면 인공임신 성공률 떨어져
커피 하루 5잔 넘게 마시면 인공임신 성공률 떨어져
  • 윤성경
  • 승인 2012.07.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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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 울리크 케스모델 박사는 체외 수정 등 인공임신 시술을 받은 여성, 3천 9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임신성공률이 50%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출산성공률도 4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임치료 중 담배를 피운 것과 맞먹는 결과라고 케스모델 박사는 지적했다. 하지만 커피 마시는 양이 하루 5잔 미만인 경우는 임신성공률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인간생식-태생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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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경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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