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하락세, 1천800원대 진입 눈앞
휘발유값 하락세, 1천800원대 진입 눈앞
  • 이창현
  • 승인 2012.07.05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터당 1천902.37원..1년 4개월 만에 최저치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4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4.05원 떨어진 1천902.37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3월 6일(1천904.10원)이후 최저치다.

휘발유 값은 4월 21일 2천62.37원에서 4월 22일 2천62.42원으로 올랐다가 다음날 2천62.35원으로 떨어진 후 74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용 경유가격과 실내 등유가격도 각각 1천728.05원과 1천365.22원으로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두바이유를 중심으로 국제유가 가격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란발 변수가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휘발유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현 mtch@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