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내 올림픽공원 내 ANZ스타디움에서 진행된 'K-팝 뮤직 페스티벌'에서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등 한국 K-팝 공연팀 12팀의 열창과 춤을 만끽했습니다.
관객들은 12일 낮부터 공연장으로 몰려들어 5시부터 시작되는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호주 공연기획사측은 "12팀 멤버 57명이 참여해 K-팝의 진수를 보여줬고,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이를 지켜봤다"며 "이번 공연은 그동안 호주에서 열렸던 아시아계 공연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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