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의료 분야 시장 1,400조 원으로 확충
일본, 환경·의료 분야 시장 1,400조 원으로 확충
  • 이종기
  • 승인 2012.07.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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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환경과 의료 분야의 시장을 100조 엔, 약 1,400조 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경제 성장과 재정 건전화의 양립을 목표로 이달 중 '일본재생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환경과 의료, 양로 등의 분야를 8년 뒤인 2020년까지 1,4000조 원의 시장으로 키워 420만 명 이상의 새로운 고용을 창출한다는 내용을 재생 전략의 뼈대로 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기 침체에서 탈출해 2020년까지의 연평균 GDP 실질 성장률을 2%로 높이기로 했다.

일본재생전략에는 환경과 의료, 양로 등 외에 관광입국 등 11개 분야의 구체적 대책을 포함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의 이용 확대와 함께 2020년까지 신형차 판매에서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비율을 50%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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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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