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위험수위 넘나드는 국채 금리가 문제
몬티 총리는 EU 재무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이 연일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이탈리아 국채 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스페인처럼 구제 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 배제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몬티 총리는 "이탈리아가 구제기금 또는 다른 기금의 도움을 절대로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자신이 그에 관해 언급하는 일이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이탈리아가 구제 금융을 신청할 일이 없다'면서 '설령 EU의 도움이 필요하더라도 그리스나 포르투갈처럼 전면적인 구제금융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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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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