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좌석에도 명당이 있다?
KTX 좌석에도 명당이 있다?
  • 김호성
  • 승인 2012.08.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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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로 여행을 할 때 같은 등급의 좌석이라고 해도 다 명당이 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명당, 일반실 창가 좌석인 A열과 D열 중 1번과 14번은 나홀로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리이다. 좌석이 뒤편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일반석 4열과 6열, 11열은 다른 좌석보다 창이 넓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어서 운치와 낭만을 원한다면 이곳을 노려보는 게 좋다.

또 특실 중에서도 2호차는 보석 중의 보석으로 꼽히는 명당자리이다. 특실 2호차는 다른 객실보다 좌석수가 적어서 뒤 공간이 넓어 보이고 승무원 팀장실도 가까이 있어서 고객들은 다른 특실보다 차별화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다.

또 특실의 짝수 열은 창문과 창문 사이에 창틀과 옷걸이가 있어 시야를 가리기 쉽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홀수 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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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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