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봐도 남아있는 잔료감. 전립선비대증 주요 의심증상이다.
남성 전립선이 커지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는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지고 크기도 더 커지는데 문제가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결과 남성 전립선은 5년 전보다 23.5%나 커졌다. 안전지대에 속했던 40대 경우도 위험 군으로 들어왔다.
한국인 남성에서 6년새 22%가 증가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이로 인해서 대사증후군도 증가하면서 이런 것들이 영향 큰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호두 한 알 크기지만 4∼5배까지 크기가 자라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요도를 눌러 각종 불편한 증상을 유발된다.
전문의들은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붉은 육류는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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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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