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고민’ 전립선비대증 육류 섭취가 원인?
‘남성 고민’ 전립선비대증 육류 섭취가 원인?
  • 김호성
  • 승인 2012.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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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40대만 돼도 벌써 전립선비대증에 걸린다. 실제로 국내 남성 전립선 평균 크기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는데, 원인은 육류 섭취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봐도 남아있는 잔료감. 전립선비대증 주요 의심증상이다.

남성 전립선이 커지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는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지고 크기도 더 커지는데 문제가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결과 남성 전립선은 5년 전보다 23.5%나 커졌다. 안전지대에 속했던 40대 경우도 위험 군으로 들어왔다.

한국인 남성에서 6년새 22%가 증가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이로 인해서 대사증후군도 증가하면서 이런 것들이 영향 큰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호두 한 알 크기지만 4∼5배까지 크기가 자라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요도를 눌러 각종 불편한 증상을 유발된다.

전문의들은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붉은 육류는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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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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