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4일 오후 6시 15분쯤 20살 이 모씨로부터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28살 정 모 씨 등 남자 1명과 여자 2명이 동반 자살할 계획이라는 신고 전화를 받고 KTX 울산역에서 이들을 만나 설득해 가족과 여성보호센터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동반 자살을 결심했다가 포기한 뒤 정씨 등을 살리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취업이 어려워 자살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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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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