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서비스수지는 지난 9월까지 23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올해 30억 달러 흑자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수지 가운데 한류 상품 거래가 포함된 문화·오락 서비스 수지는 9월까지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2억 달러에서 4억 달러 적자였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건설서비스 부문에서는 지난 9월까지 12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말 81억 달러 흑자를 크게 웃돌았다.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워 업체들이 해외 수주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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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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