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대북 강경론 ‘협상 보다 정권 교체’
미국 내 대북 강경론 ‘협상 보다 정권 교체’
  • 박강석
  • 승인 2012.12.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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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미국에서 북한에 대한 강경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제재와 외교적 노력에 효과가 없다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북 정책 비판론자들은 백악관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이크 로저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미국의 대북 정책을 바꾸는 계기가 되야 한다면서 오바마 행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사설에서 미국을 향한 북한의 핵위협이 더는 이론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이런 위협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협상이 아니라 정권 교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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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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