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회원국인 키프로스가 그리스 국채를 많이 보유해 심각한 재정 위기를 맞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경고했다.
IMF는 성명에서 키프로스는 외부의 수요 부진과 유로존, 특히 그리스에 대한 위험 노출의 확대, 재정 악화 등으로 중대한 경제적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IMF는 키프로스 정부에 재정 건전성 확보와 은행권 안정화를 담보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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