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취업한 중국 연변의 조선족이 벌어들이는 외화가 한 해 8억 달러, 우리 돈 9천억 원에 이른다고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오늘 보도했다. 중국 신문은 지난 2007년 한국 정부가 재외 동포들의 국내 취업을 허용하는 방문취업제를 도입한 이후, 해마다 20만 명의 연변 조선족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연변조선족자치주 취업봉사국의 조사 결과 연변 도시 인구의 7분의 1, 농촌 인구 가운데 3분의 1이 해외 노무에 나섰으며 이들은 대부분 언어가 통하는 한국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임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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