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강원도 관광홍보 전면에 나서
이외수, 강원도 관광홍보 전면에 나서
  • 김여일
  • 승인 2011.1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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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을 넘어선 이외수 작가가 강원도 관광홍보 전면에 나선다.

도는 5'이외수 아바타'를 강원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도내 관광지를 탐방해 소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저명인사의 명성과 재능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의 대외 인지도를 높여가려는 계획에 일환이다.

이에 따라 이 작가와 작가를 실물모형으로 형상화한 아바타가 잘 알려지지 않은 도내 관광명소 100곳과 대표음식 50선을 차례로 탐방 하며, 이 작가는 특유의 감성적인 필력으로 탐방내용을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탐방에는 스토리작가와 스크립터, 사진작가, 코디네이터 등 콘텐츠 제작팀이 참여 한다.

도는 탐방 관광콘텐츠 등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팬 사인회 개최, 관광홍보 서포터스 모집, 명사추천 관광해설집 등을 제작할 방침이다.

박용옥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이외수 작가가 구축한 트위터는 국내 최다 팔로 워를 보유해 전국 곳곳의 잠재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시에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스마트시대에 맞는 적절한 홍보방법"이라며 "도민과 출향단체, 도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이 트위터 등 SNS 관광홍보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 촌장으로 집필활동을 하면서 산천어축제장 등을 찾아 관광객과 독자를 만나는 등 화천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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