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에는 한 여성과 남성의 간접 성교 모습이 담겨있으며, 사진에는 성관계 모습이 찍혀있다.
동영상 유출자는 “온갖 가식과 이기심으로 남을 아프게 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A의 모습을 더 이상은 볼 수가 없다” 며 “동거사실, 임신중절, 전 애인에게서 받은 금전적 혜택, A씨의 성격, 가슴수술, 성형사실 등을 밝히겠다고 하자 A씨의 친오빠가 해결사들을 고용해 전 애인을 구타한 뒤 감금, 그리고 절대 폭로하지 않겠다는 혈각서를 쓰게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폭행으로 인해 B씨는 입원해 치료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됐었으며 더 무서운 사실은 B씨가 폭행 당하는 모습을 A양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폭행이 끝난 뒤 A양이 손을 내밀어 일으키더라는...무서운 인간"라고 동영상을 유출시키게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전 애인과 연락을 취하고 싶다거나 동영상과 사진들을 원한다면 더 드릴 수 있다"고 메일 주소까지 직접 남겠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벌써부터 A양의 동영상을 봤다는 글과 함께 A양을 비난하는 글이 마구 쏟아지고 있어, 논란을 넘은 심각한 파장이 예감된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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