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에 출동한 경찰관 흉기에 찔려
가정폭력 신고에 출동한 경찰관 흉기에 찔려
  • 장금영
  • 승인 2013.04.09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장금영 기자]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신고자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거제경찰서는 9일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씨는
자신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 소속 권모(51) 경위와 장모(29·여) 순경에게 흉기를 휘둘러 권 경위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권 경위와 장 순경은 박씨의 아내 함모(44)씨가 “남편이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술을 마신 박씨는 경찰에서 “화가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금영 rmadud3366@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