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최형식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는 유명 가수 신화와 슈퍼주니어, 지드래곤 등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28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26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국내 유명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75명한테서 5천백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임 씨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판돈을 마련하려고 사기를 쳤으며, 홍콩 K-POP 팬들도 돈만 뜯기고 콘서트 관람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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