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심야전용 시내버스' 노선 시범 운영
오는 19일, '심야전용 시내버스' 노선 시범 운영
  • 장금영
  • 승인 2013.04.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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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장금영 기자] 서울 심야전용 버스가 오는 19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9일 "강서∼중랑(N26)과 은평∼송파(N37) 노선에서 심야전용 버스를 시범운행 한다"고 밝혔다.

강서~중랑 노선은 강서차고지∼홍대∼신촌∼종로∼청량리∼망우로∼중랑차고지를 운행하며, 은평~송파 노선은 진관차고지∼서대문∼종로∼강남역∼대치동∼가락시장∼송파차고지를 운행한다.

시범운행되는 2개 노선에는 노선별로 6대씩 배차되며, 차고지에서 0시에 동시 출발해 3대씩 35~40분의 배차간격으로 오전 4시 55분까지 운행된다.

요금은 카드를 기준으로 1850원이지만 시범운행 기간에는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050원이다.

서울시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교통 취약시간대인 심야에 이동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를 도입했다.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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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영 rmadud336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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