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굶어도 커피는 못 끊어'…불황에도 커피전문점 매출 크게 증가
'밥 굶어도 커피는 못 끊어'…불황에도 커피전문점 매출 크게 증가
  • 이창현
  • 승인 2013.04.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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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이창현 기자] 불황에도 커피 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작년 6대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카페베네, 커피빈코리아, 할리스에프앤비, 탐앤탐스, 커핀그루나루 등 6개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8천937억원으로 전년(7천432억원)보다 20.3% 늘었다.

특히 스타벅스 매출액은 3천910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늘어나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불황으로 소비를 줄이는 상황에서도 6대 커피전문점 매출이 20% 넘게 증가한 것은 커피 소비가 하나의 문화가 되면서 커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겨울 극심한 강추위가 찾아와 따뜻한 커피 한잔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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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hyun0511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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