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바신드와 총리가 이끄는 예멘 통합정부는 오늘 수도 사나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압둘라부 만수르 하디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관영 사바 통신은 이날 바신드와 총리가 성명을 내고 폭력 근절과 공공 서비스 복구가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예멘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자 살레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내놓기로 했지만 살레 대통령에 대한 면책특권에 항의하는 시위와 분파간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