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연승 달리고 SK 4연패 빠지고
롯데 2연승 달리고 SK 4연패 빠지고
  • 이재진
  • 승인 2013.04.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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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이재진 기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를 발판 삼아 SK를 6-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반면 SK는 4연패에 빠졌다.
 
5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옥스프링은 이날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고 3패 후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반면 어깨 재활을 마치고 1군에 올라온 SK 좌완 김광현은 장타를 얻어맞고 5⅓이닝 동안 4실점,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전날 역전승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본 롯데 타선이 초반에 김광현을 두들겼다. 0-0이던 2사 후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대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려 선제 타점을 올렸다. 전준우가 다시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김대우를 홈에 불러들였다.
 
2회 김문호의 중견수 쪽 2루타로 1점을 보탠 롯데는 6회 안타와 폭투로 만든 1사 2루에서 강민호의 좌전적시타를 앞세워 4-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승부가 기운 8회 김대우의 2루타와 대타 박종윤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하고 승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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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jaejin5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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