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26일 개통
경기도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26일 개통
  • 송재득
  • 승인 2013.04.26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송재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26일 기흥에서 에버랜드까지 15개 역, 18.143㎞ 구간을 연결하는 용인경전철 개통식을 갖는다.

용인경전철은 기흥∼강남대∼지석∼어정∼동백∼초당∼삼가∼시청·용인대∼명지대∼김량장∼운동장·송담대∼고진∼보평∼둔전∼전대·에버랜드 등 15개 역을 차량 30량(1량당 226명 수용, 41개 좌석)을 투입, 80㎞ 이하의 속도로 30분간 운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27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운행하고 내년 1월부터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을 적용할 것"이라며 "용인경전철은 완전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영되며 승객의 안전성, 서비스의 정시성, 환경친화성 등에 주안점을 둔 최첨단 교통수단이다"고 설명했다.
 
경량전철 시스템은 지하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시설로서 수송력과 환경친화력이 탁월하고 지상의 교통지체 등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 출퇴근과 통학 등 러시아워 시간에도 목적지까지 정확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재득 zionsy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