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정유미, 패셔니스타의 재발견
'원더풀 마마' 정유미, 패셔니스타의 재발견
  • 고혜림
  • 승인 2013.04.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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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고혜림 기자]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 정유미가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화려한 패션으로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기에 정유미만의 개성이 녹아 들면서 '정블리룩'(정유미+러블리룩)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정유미는 '원더풀 마마'에서 청담동 패션의 재발견을 이뤄내고 있다. 그는 극 중 대부업으로 부를 축적한 어머니에 기대 끊임없이 사치하는 된장녀 고영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유미는 명품관을 제집 드나들듯 하는 된장녀이자 모든 제멋대로인 고영채 역 소화를 위해 촬영 전부터 스타일 선택에 대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결국, 그가 선택한 패션은 바로 정블리룩.
 
정블리룩은 화려한 꽃무늬 프린팅이 특징이다. 킬힐과 볼드감 있는 액세서리를 사용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고영채란 역할에 딱 들어맞는 패션이다.
 
톡톡 튀는 정유미의 개성과 화려한 패션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선 '정블리룩'이란 신조어까지 나왔을 정도다.
 
특히, SBS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다진 정유미의 연기 내공이 더해지면서 안방극장에 녹아들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영채가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조된 인물이라 패션에 고심을 많이 했다."면서 "향후 인물 상황 변화에 따라 액세서리 등 부분에 있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풀 마마'를 통해 배우와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정유미가 향후 어떤 스타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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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림 gidek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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