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와 소비자단체 등에 유해사례 발생에 대한 협조공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를 맞은 후 급성파종성뇌척수염과 길랑-바레증후군 등 중대한 신경 부작용이 잇따라 발생했다”면서 “일본 후생노동성이 정부 차원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권장을 잠정 중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적절한 치료와 함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하 ktoday@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