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스타들이 모자 즐겨 쓰는 이유는
여름철, 스타들이 모자 즐겨 쓰는 이유는
  • 고혜림
  • 승인 2013.07.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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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고혜림 기자]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라면 단연 모자를 꼽을 수 있다. 강렬한 햇빛에 대비할 수 있는 한편 스타일링의 중요 포인트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 TV 속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의 모자 활용법을 참고한다면 보다 색다른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은 주로 활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무더운 여름, 흐르는 땀 때문에 헝클어질 헤어스타일을 가리기 위한 비책으로 모자를 쓰기도 한다.
 
군더더기 없는 기본적 디자인에 챙이 짧은 아미캡은 이름 그대로 군인들의 모자에서 차용한 것으로, 스타들이 쓴 캉골 아미캡은 그들에게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 같은 아미캡은 캐주얼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휴가철 캠핑이나 등산 등의 캠핑룩은 물론, 셔츠 차림의 포멀한 룩에 매치하면 믹스매치도 가능하다.
 
흔히 왕골로 불리는 라피아 소재는 시원해 보이는 덕분에 더욱 환영 받는다. 식물성 소재를 서로 엮어 활용하기 시작한 라피아 소재는 가방, 신발에도 널리 쓰이지만 모자로 활용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일반적인 캡모자와는 달리 짧은 챙과 둥그스름한 모자 윗 부분이 특징인 ‘패턴 콜레테’는 통기성 좋은 라피아로 짜여져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셔츠에 반바지, 로퍼 등을 매치한 후 모자로 포인트를 더하면 리조트룩 풍의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라피아와 비슷한 우븐 조직으로 만들어진 스트로우 모자 ‘패턴 보터’는 클래식하면서도 위트있는 분위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비즈니스 캐주얼처럼 가벼운 포멀룩에 이 같은 모자를 착용하면 패션강국인 이태리 남성 못지않은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캉골 관계자는 “단순한 스타일링도 모자 착용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되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색상이나 디자인 등 시선을 끌 수 있는 모자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TV 속 스타들처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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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림 gidek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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