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후유증 그린 영화 '마스터'
전쟁 후유증 그린 영화 '마스터'
  • 김호성
  • 승인 2013.07.13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영화 '마스터'는 전쟁에 참가했던 군인이 신흥 종교 지도자를 만나며 삶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자신이 제조한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프레디(호아킨 피닉스 분)는 술에 취해 유람선의 한 파티장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다음날 그 자리에 있었던 랭케스터(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분)를 만나게 된다.

프레디는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코즈’ 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마스터, 랭케스터의 실험대상이자, 조력자이자, 친구로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머물게 된다.

신경쇠약, 폐소공포증 등으로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던 주인공과, 그를 잡아주려 했지만 역시 불완전했던 두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평단에 극찬을 받았던 이 영화는 제65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고 두 배우는 공동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