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치료 중 주목받고 있는 '추나요법'
척추관절 치료 중 주목받고 있는 '추나요법'
  • 이해인
  • 승인 2013.07.17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긋지긋한 척추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적
[한국뉴스투데이 이해인 기자]장시간의 PC업무,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10~30대의 허리는 척추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5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던 척추질환이 환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지만 그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양해진 척추질환 치료를 위한 치료법으로 추나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 뜸과 더불어 역사가 오래되었고 여러 임상 실험을 통해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밀고 당기면서 하는 수기 치료법으로 최근 기술이 발달되어 보다 안정적이면서 정확한 추나시술을 위한 여러 기기들이 보급되면서 추나요법이 더 다양하게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예전에는 척추질환이라 하면 수술을 먼저 떠올렸다. 2011년 시행한 척추수술 15만여건 중 약 15%가 과잉수술 이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판정 이후에는 수술을 꺼리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또한 척추질환에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10% 미만으로 척추수술 과잉시대 긍정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비수술적 요법인 추나 요법이다.
 
척추나 근육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란 신체의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반응으로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다. 진통제 등을 복용해 통증이 사라지더라도 질병이 치료된 것이 아니기에 추나요법 같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20여년간 추나요법을 시술해온 1세대 한의사 윤동학 원장은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척추 상태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며 시술자에 따라 그 효과가 많이 달라지는 추나요법이기에 질환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과 시술자가 동일시될 필요가 있다.

 
윤동학 원장은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근육의 불균형을 원장이 하나하나 파악하여 직접 교정해 가장 깊은 곳에서 부정렬된 뼈와 관절을 밀고 당겨 교정한다. 다음 뼈와 관절간의 압력을 줄임으로써 관절관으로 영양물질의 공급을 촉진하고 손상된 디스크의 자연치유력을 증가시킨다.”고 추나요법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추나요법은 척추간 관절, 골반과 척추간 관절 등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관절의 부정렬을 교정하여 정상 위치로 돌려주는 것은 물론 근막 안에 있는 근육의 균형까지 잡아주어 신체의 불균형을 교정하고 몸의 각 부분을 바르게 정렬시켜준다.
 
현재 추나요법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강의와 연구를 병행해온 통증치료의 권위자로서 침과 추나요법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윤동학 원장은 추나요법으로 치료에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
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인 kotin092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