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휴식처 ‘호박터널’ 한번 가볼까?
이색 휴식처 ‘호박터널’ 한번 가볼까?
  • 김호성
  • 승인 2013.07.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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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경기 수원시)은 알록달록 이색 호박터널을 조성해 여름철 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호박터널의 총길이는 90m로 3개 터널로 나눠져 있으며 ‘터키터반’, ‘홍보석’, ‘이색칼라호박’ 등 형형색색의 70여 품종을 구간으로 나눠 같은 품종끼리 심어 벨트식 터널을 조성했다.

또한 15m 길이의 터널에는 ‘슈가 옐로우’, ‘헤이’, ‘미니찰’과 같은 노란색, 흑색, 붉은색 색상의 컬러 토마토를 심어 호박터널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호박터널 외에도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표본·전시온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어 둔다.

기술지원과 오대민 과장은 한국뉴스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도심에서 쉽게 쉬어갈 수 있는 호박터널과 표본·전시온실을 개방함으로써 어린이에게는 농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효과를, 부모님에게는 어릴적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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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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