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이해인 기자] LA다저스가 무서운 뒷심을 뽐내며 메츠를 상대로 해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68승 50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독주체제를 굳혔다.
2회초 메츠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 2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뒷심은 대단했다.
6회말 칼 크로포드와 마크 엘리스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곤살레스의 중전 적시타와 메츠 중견수의 악송구까지 더해져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승부를 원점을 돌린 다저스는 계속된 무사 3루에서 푸이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가 살아난 다저스는 7회말 닉 푼토의 시즌 2호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다.
다저스 선발 놀라스코는 6⅓이닝을 7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9패)째를 거뒀다. 다저스 이적 후 7차례 등판에서 4승째를 기록했다.
사진=LA다저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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