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양성현 기자] '여름휴가 후유증' 설문조사 결과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19일 취업포탈 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1.3%에 해당하는 664명의 직장인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4.6%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여름 휴가 후유증 1위로 선정했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 (16.8%)가 2위,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같은 바캉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음식 보양', '충분한 수면', '스트레칭이나 운동', '음악·영화 등 여가', '야근 피하기', '회식 피하기'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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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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