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성인 비만보다 더 위험한 질병
‘소아비만’ 성인 비만보다 더 위험한 질병
  • 송재득
  • 승인 2013.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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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앤키 한의원 2013 신뢰받는 의료기관 선정


[한국뉴스투데이 송재득 기자] "어릴 때 건강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므로 아이의 비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어릴 때 살은 자라면서 빠지는 젖살이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어린 시절 증가한 지방세포 수는 줄어들지 않으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비만은 비만에 그치지 않고 각종 생활 습관 병을 동반하기도 한다.
 
비만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신체의 지방뿐 아니라 혈중 지방이 증가해 고지혈증 위험이 있다.
 
조기성징을 유도하고 성인비만으로 이환되어 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유발시킬 확률이 높다. 따라서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을 함께 검사했을 때 소아비만으로 평가될 경우 적극적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
 
우선 규칙적인 식사시간에 정량의 식사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체성분을 유지할 때까지는 간식은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폭식을 방지하기 위해 아침식사는 꼭 잊지 않도록 한다.
 
저녁 7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매일 은근하게 땀이 날 수 있도록 줄넘기, 달리기 등 땀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정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체내에 저장된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돼 체중이 줄고, 체내 신진대사가 증가해 열량 소모가 늘어난다.
 
또한 체지방은 충분한 숙면은 체지방을 줄여줄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더불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
 
사진=코앤키 한의원 최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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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득 zions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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