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출간된 이번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 삶의 굴곡들을 과감히 고백하는 것은 물론, 민심의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에 깊이 천착해 있다.
산문집에는 그간 잘못된 정치와 행정이 얼마나 시민들의 삶을 위협해 왔는가를 통찰하고 진정한 소통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는 최성 시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울러 저자가 보이는 합리적 대안 제시와 탁월한 추진력에는 '진보적 학술연구자',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등의 길을 걸어오면서 축적된 이력이 오롯이 녹아 있다.
최성 시장은 2010년 헌정사상 최초 야5당과 시민단체의 단일후보로 민선 5기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현재, 그간 저자의 노력들은 시민들의 열정과 공직자들의 변화와 함께 어우러져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다산북스는 <울보시장>이 출간 직후부터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어, 저자와 독자가 만나 우리 현실의 여러 사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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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지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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